안녕하세요!
울주군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입니다.
솔직하게 마음의 고민을 털어 놔줘서 고마워요.
지금 말해준 상황을 보면
고2 중간고사 전 자퇴를 해서 현재 재수학원 다니는 중
학원에서는 고3·재수생 위주의 수업을 하고 있어
속도도 너무 빨라서 따라가기도 어렵게 느껴지고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학원을 계속 다니는 게 맞는 걸까 하는
고민 중에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할 때
학원은 계속 다니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패턴을 유지할 수 있고
흐트러지는 일이 줄어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원에서는 개인 위주보다 단체 위주이다 보니
우선 수학은 학원을 다녀온 후
개념서부터 스스로 따로 복습하며
부족한 부분을 따라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전해 봅니다.
너무 어려운 과목은 소수 정예나
인강으로 보충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혼자 불안해하지 말고
부모님이나 주변의 도움받을 수 있는 분께
솔직한 마음을 터놓고 상의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느 대학 무슨 과를 선호하느냐에 따라 전략도 달라질 수 있으니
진로 점검을 꼭 받아 보시며 공부의 방향성을 잡아가셨으면 해요.
마음의 고민이 있을 때 친구가 필요할 때 청소년전화 1388로 연락 주세요.
그래도 계속 변화가 없다면
국번 없이 1388, 휴대폰 사용 시 지역번호+ 1388
사이버상담:www.cyber1388.kr 채팅방 참여
카카오톡 상담: 카카오톡 플러스 #1388친구 맺기 후 상담 내용 전송
대면 상담: 가까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전화 후 방문
제 답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2025. 0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