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5살입니다 갑자기 이런 글을 남겨서 죄송하지만 남들에겐 아무렇지 않겠더라도 제가 아버지가 9살에 돌아가셨어요 폐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어린 나이라 그런가 아버지가 담배를 피는 모습이 약간 트라우마? 로 남은 거 같아요 방금도 자다가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시는 모습이랑 아버지가 아파하는 모습이 그대로 꿈에 생생하게 나와서 일어나자마자 속이 울렁거리더니 토를 했어요 저는 제가 그렇게 힘들다고 생각 안하고 아버지가 보고싶지만 이제 몇년이나 지나서 이제 아무렇지 않아요 그런데 자꾸 그런 생각이 들고 아버지가 죽는 모습이 상상이 되서 그럴때마다 토를 하거나 머리가 너무 아파요 소화기간에 문제가 있는 건지 제 정신이 문제가 있는 건지 궁금해요 병원을 심리상담과를 가야할까요 아니면 소화기간전문 병원을 가야할까요? 제가 심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