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4개월 전쯤에 성격이 안맞는것 같다는 이유로 전남친한테 차이고 지금까지 쭉 못잊고 있어요. 헤어진 당시에도 제가 울며불며 많이 붙잡았고 헤어지고 2주후에도 연락을 했지만 저한테 마음이 안생긴다고 거절했어요.저는 지금까지도 완전히 잊지못하고있던 상태에서 친구의 권유로 새로운 남자를 소개받았어요. 그 남자애는 분명 전남친보다 잘생기고 키도크고 무엇보다 저를 엄청 좋아하는게 눈에 보여요. 주변에서는 다들 전남친보다 훨씬 낫다고 한번 만나보라고 그래요. 그런데 자꾸 전남친이 신경쓰이고 혹시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 그애랑 연락하면서도 계속 전남친 스토리 염탐하고 전남친의 흔적을 찾고있고 잊지못하고있어요. 그리고 요즘 갑자기 전남친이 제 스토리를 염탐하고 제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스토리에 올리고 있어요.제 고민은1. 제가 이렇게 전남친을 못잊은 상태에서 새로운 남자를 만나는게 맞을까요?2. 이렇게 고민할바엔 그냥 마지막으로 눈딱감고 아직도 나랑 잘해볼 생각없냐 물어보고 그렇다하면 미련 다 버리고 새로운 연애 시작할까요?3. 그때 그렇게 매정하게 차놓고 맨날 인스타 염탐하는 전남친의 심리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