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3년생이구요 만 21살 입니다. 제가 고1때 엄마가 질병으로 세상을 떠나시고 우울증으로 학교 다닐때 힘들게 다니고 아빠랑도 대학 진학을 놓고 엄청 많이 싸우는 날도 많았고 저는 대학을 가기 싫었고 아빠는 강요하듯이 대학가! 안돼!! 대학가!! 만 귀가 닳토록 얘기만 하면서 아빠 비유 맞춰줄 수 밖에 없이 아무 대학과 학과를 지원해서 지방대 합격해서 기숙사까지 들어갔다가 1년도 못버티고 아니 처음에는 시작도 안해보고 입학식 한 당일날 휴학을 했습니다....사실 그때는 엄마가 없이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었는데 휴학하고 집에서 집 밖에도 나가는게 두렵고 두렵다가도 힘든거 이겨내고 알바도 하나는 공장에 뽑혀서 들어갔다 첫날에 지각해서 짤리고 하나는 강남에 있는 프랜차이즈 버거집이였는데 거지는 제 성격하고 안맞아서 교육 하루 받고 관두고 다른데 알아보다가 잘 안돼서 히키코모리처럼 틀어박혀 있었습니다... 뭔가 나만 잘 안돼는 느낌이였고 제제작년에 복학하고 조금 다니다 또 휴학해서 다른 학교 지원해서 지금 다른학교 다니고 고등학교 친구랑 같이 같은학교를 지원해서 같이 이번에 입학해서 다니고 있는데 이제부터 진짜 제 고민은 사실 아직도 제가 알바 시작하기가 좀 두렵기는 해도 면접이라도 조금씩 보면서 지내고는 있는데 제가 진짜 알바를 어떤 알바부터 시작해야하는지 너무 막막하고 대학다니면서 알바를 구하는게 어렵다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아빠나 할머니나 가족들한테 용돈 받으면서 아는사람이 용돈 받은 걸로 학교다니고 학자금대출 200만원 받은 것도 아빠가 빚 값는다고 100까이고 동생이 소액결제 차단한거 풀어서 기타 산것 때문에 60까이고..... 그래서 돈도 다 뜯기면서 살 바에는 알바를 하고싶은데 그마저도 할 수 있는 것도 많이는 없고 어떻게 해야 모르겠고 그게 가장 큰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