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결혼을 하고도 이혼하는 이유 중 많은 이유가 성격차이라고 하지요.
성격 차이라는 것은 서로의 문화가 다른 가정에서 자라고 생각하고 바라는 바가 서로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물론 그런 성격차이를 서로가 양보하면서 참아내는 부부도 있고, 그렇지 못한 부부도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미리 살아 본 뒤에 결혼하면 참 좋을 것입니다. 부부 생활을 계속하기 힘든 문제가 있으면 혼인을 않으면 되는거라...
그런 점에서 취업(아마도 계절제 근로)나 관광 비자로 들어와 동거를 해보고 1년 뒤에 정식으로 결혼할지 말지 결정하는 것은 이혼으로 가는 길을 사전에 막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루기 위한 사전 투자라고 보여 집니다.
게다가 이런 것도 서로 선(직접 만남)도 안 보고 시작하는 것도 위험 요소가 있을텐데 선을 보면 이런 위험 요소도 최대한 피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선을 보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는 데 비용이 들고 그러지만요.
한 번 결혼 해보셨기에 이번에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