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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모습만 보여주고 하는것이?? 안녕하세요. 갑작스럽게 청천벽력 같은 말을 대놓고 들으니까 너무 멘탈이 흔들려서 글을

안녕하세요. 갑작스럽게 청천벽력 같은 말을 대놓고 들으니까 너무 멘탈이 흔들려서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글이 길지만 ... 좀 더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사실 제 행동이 여자친구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었을지 그게 너무 걱정이 되어서..작성한것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여자친구랑 저는 2월에 만나서 지금까지 만나고 있습니다얼마 만나지 않았는데 제가 집이 있어서 여자친구는 제집에서 7일중에 3일을 왔다 갔다 하다 보니금방 친해졌고 정도 많이 들었죠 그런데..3월 중순쯤에 병원을 가서 여자친구는 심장쪽이 원래 안좋았는데 최근들어 악화가 심해서이제는 손쓸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듣고 여자친구는 저를 안심시킬려고 "몇년 전부터 듣던 얘기라 아무렇지 않아" 라는 여자친구..ㅋㅋ그 후 4개월이 지난 지금에서 제가 솔직히 여친에게지쳤거든요..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연락도 안하고 이별을 통보할려고 했던 순간여친도 저에게 할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바로 해외로 나가는것이였죠최근 주말에도 학원강사였던 여자친구는 아이들 축제 때문에 출장을 대구로 갔다왔는데 그 당시도 2일동안 연락이 없었거든요 (저는 사실 병원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침일찍 나간것도 그렇고)여자친구도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또한 3주전에 같이 밥먹으면서 "오빠 나 9월달에 제주도점 다녀올께 아빠 별장이 거기에도 있어서 거기서 기분전환좀 가족여행 다녀와도될까?" 그래서 저는 흔쾌히 했는데그 제주도가 아니라 치료받으러 미국으로 가는거였더라구요이런 상황에서 또 제가 오열을 하니까 여친은 제 집에 둔 인형들을 나라고 생각하고 지켜주고 있어 2년뒤면 꼭 돌아올께" 라는 카톡을 해놓고 저 자는동안 제집에 왔더라구요 저 또한 울다 지쳐서 잠든거 같거든요..아침에 여친을  출근 시키고 저는 집안일 하고 밥먹고 하는데도 눈물이 나오고공부 하는데도 눈물이 나오는 시점에서1.제가 처음에 이별 통보를 할려고 했을때 여자친구 기분이 어땟을지... "오빠랑 오래 더 있고 싶었는데 아쉽네..어차피 오래 못있을 줄알았거든.."  이 말이 저에게 너무 충격이더라구요 여친도 많이 제 행동에 충격이였겠죠?...2. 마지막으로 전 답변자분들이 웃는 모습 보여주라고 하셨거든요.. 환자 본인이 가장 힘들꺼라고 하면서 말이죠.. 어떻게 좀 더 제가 씩씩하다고 보일 수 있을지.. 여친은 제가 우는모습을 보면 자기도 맘편히 못다녀올거 같다고 하는데..이게..조절이 안되더라구요.. 그냥 보이거나 또한 제가 했던 행동들 나 공부 할 수 있게 제 집에 오는걸 자제 해달라는거 이런것들..사진처럼 찍혀나오니까.. 주체를 못하겠어서요..3. 좀 더 제 집에 오게 하는게 맞는건지??국가 시험이 저에게 얼마 안남아서..큰 결심 직장까지 퇴사 처리 하고 공부하고있거든요..3개월남았네요..또한  여친은 제집에 누군가 온다고 하면 흔쾌히 이해를 해주다보니까 더더욱 미안하더라구요..그게 

본인이 지금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뭐가 더 두고두고 후회가 될지 생각해보세요. 솔직히 현실적으로 더이산 손쓸 수 없을 정도에 미국에 2년 간다도 나아진다는게 2년 정도면 남친도 마음정리 어느정도 되겠지 하는 생각에 말하는 걸 수도 있어요.

1.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상황에서 본인도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있는거라 섭섭해도 어쩔 수 없자는 생각일 수도 있고요. 괜찮다란건 아니지만 워낙 건강문제가 심각한거라.

2. 지금 모르고 한 행동도 이렇게 후회가 되는데 알고나서도 잘 못해주면 더 후회되지 않겠어요?

3. 인생에서 뭐가 더 후회될지 생각해보세요. 애초에 헤어질 생각도 했고, 여자친구기 생과 사의 기로에 선것에 대함 것보다 본인 미안하고 본인 눈물나고 본인 시험 걱정이고, 지금 여친 생각하는것도 본인이 죄책감 느끼고 당장 슬픈게 우선으로 보이거든요. 당사자가 아니니 이게좋다 저게 좋다 말할 수 있지만 결국 본인 인생이잖아요. 뭐가 더 후회될지를 생각해봐요. 어떻게든 시험준비해서 좋은결과 얻도록 하지만 여친은 그대로 보내고 죄책감을 안고 갈지, 어차피 공부 집중도 안되는데 시험은 내년이라 생각하고 여자친구에 선물한단 셈 치고 좋은 추억 만들고 보내줄지. 시험공부 1년 더하는 것도 쉬운게 아니니까요. 공부도 페이스가 있믄건데 마냥 손놓기도 불안할거고.

뭐가 본인 인생에 덜 후회되도 또 가치가 있을지는 본인의 마음이고 선택인거에요. 정답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