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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 이별 8월 초에 입대하는 남친이 있어요 어제 군대 얘기를 하다가 제가

8월 초에 입대하는 남친이 있어요 어제 군대 얘기를 하다가 제가 울었는데 걔가 살짝 눈물 맺히면서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했어요 다음 만나는 일주일 간 시간을 달래요 저는 울면서 헤어지기 싫다고 제발 안된다고 했더니 말 없이 저를 너무 슬프게 쳐다보고 그러다가 바로 답 못 해줘서 미언하다 하고 집에 갔어요 제발… 마음을 돌릴 방법 알려주세요 연락은 평소처럼 하기로 했는데 제발 알려주세요 제발

남자친구가 기다리고 있을 여자친구를 생각하면 마음이 좋지 않아 이별을 택하려고 하는군요

정말 그게 최선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왜냐면 요즘은 군대에서도 핸드폰을 일과 시간 이후, 주말에는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만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럴수 있지만 연락이 안되서 슬프다 외롭다 는 핑계이니깐요

혼자 힘들어할 여자친구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하는거라면

그 부분에 대해서 울지 마시고 생각 정리 잘 하셔서 말씀해보세요

마냥 기다리지만 않고 나도 내 할일 하면서 잘 기다리겠다

그러니 너무 부담갖지 말고 잘 다녀와라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와라

나도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더 멋진 여자로 기다릴테니까

우리 서로 지금보다 더 성장해서 행복한 연애 하자

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