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그립 자세 교정과 장갑 상태 점검을 병행하면 물집 없이 골프 칠 수 있습니다.
현재 왼손에 반복적으로 물집이 생기는 이유는 대부분 다음 중 하나입니다:
1. 과도한 압력으로 그립을 쥐는 경우
→ 너무 꽉 쥐면 마찰이 커지고 장갑이 있어도 피부가 손상됩니다.
→ 해결: 그립을 연필 쥐듯 가볍게, 손바닥보다는 손가락 중심으로 쥐는 연습 필요
2. 잘못된 그립 위치
→ 손바닥 전체로 쥐거나, 엄지와 검지 사이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클 경우 발생
→ 해결: V자 모양이 오른쪽 어깨를 향하게, 손바닥보다는 손가락 뿌리 쪽으로 감싸야 함
3. 장갑 상태 불량 또는 사이즈 미스
→ 장갑이 헐렁하거나 땀이 많이 차면 보호 기능이 급격히 떨어짐
→ 해결: 땀 배출 잘 되는 고급 장갑(천연가죽 또는 고기능성 소재) 사용
→ 사이즈 꼭 맞는 걸로 교체, 너무 헐렁하면 미끄러져 마찰 증가
4. 반복 스윙으로 인한 특정 부위 마찰 누적
→ 장시간 연습 시 동일한 부분에 지속 압력
→ 해결: 중간중간 손 풀어주고 연습 템포 조절, 손가락 보호 패치 부착도 고려
실무 팁 요약
그립은 ‘세게’가 아니라 ‘정확하게’ 잡는 것이 핵심
땀에 젖은 장갑은 중간에 꼭 갈아줘야 마찰 감소
연습 전 스포츠용 손가락 테이핑으로 미리 마찰 방지 가능
물집 생긴 후에는 억지로 더 하지 말고 완전 회복 후 그립 자세 교정해야 반복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