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상황, 고민 정말 무겁고 힘드실 것 같아요.
답변을 해드리는 부분도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한 글 적어봅니다.
✅ 체대 입시 계속할지 여부
1. 이화여대 체대는 실기와 성적 모두 높은 수준을 요구합니다. 현재 국영탐 4~5등급 + 실기 기록으로는 사실상 매우 어렵습니다.
2. 서울 하위권 체대 진학은 가능성은 존재하나, 만족도/취업률/학과 커리큘럼 면에서 냉정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이과 + 생기부 간호 구성인데 체대를 꾸준히 준비하셨다면, 입시에서 다소 일관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추천 전략 (지금부터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로드맵)
1. 체대 포기 X, 백업 전략 확립
완전히 포기하지 마세요. 하지만 “이화여대 체대”는 지금 성적과 실기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대신 서울·경기권 하위권 체대 or 전문대 체육학과도 병행해 탐색하세요.
2. 정시 중심 재정비
지금부터 정시로 마음 정하고 수능 공부에 올인하면, 지방거점국립대 또는 수도권 중하위권 가능.
수학보다 국영탐 위주 집중하세요. (이과여도 수학이 약하면 효율이 떨어집니다.)
실기 병행보단 수능 성적 우선순위로 전략을 바꾸는 걸 추천합니다.
3. 간호 vs 체육 진로 갈등 해결
간호는 수시생기부/정시 모두 경쟁률 높고, 성적이 높아야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전문대 간호학과 또는 체육학과 진학 후 편입(생각보다 쉬움) or 재도전 가능성도 고려해 보세요.
✅ 지금 필요한 공부 루틴
1. 국어: 윤혜정 나비효과 + 마더텅 or 자이스토리 독서/문학
2. 영어: 수능완성 구문독해 + 단어 암기 (수능특강 단어 + 보카바이블 or 워드마스터)
3. 탐구: 과탐 2과목 선택 → 개념 인강 + 회독 + 기출 분석 (EBS or 강남인강)
✅ 마무리 조언
지금 정시로 방향을 전환하되,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내가 갈 수 있는 학교에서 어떤 전공을 살릴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시가 인생 전부가 아닙니다. 좋은 학교보다 나와 잘 맞는 전공, 꾸준한 성장의 방향성이 훨씬 중요합니다.
지금부터의 선택이 가장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 스마트개미학습코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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