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투자 중 ‘환차익’과 ‘환차손’ 개념이 헷갈리시는 주린이 질문자님.
정말 많은 분들이 처음에 혼란스러워하시는 부분이에요.
저도 처음엔 "달러로 손해인데 왜 원화로는 이익이지?" 하고 혼란스러웠거든요.
제 경험상 이렇게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 시, 수익은 ‘주식 수익 + 환율 차이’ 두 가지로 결정됩니다.
달러 기준 양전(수익) + 환율 상승 → 원화 수익 더 커짐 (환차익)
달러 기준 양전 + 환율 하락 → 달러로는 수익인데 원화 기준으론 줄어듦
달러 기준 손실 + 환율 상승 → 달러로는 손실인데 원화로는 이익인 것처럼 보일 수 있음
질문자님의 경우
“달러로는 음전(손해), 원화로는 양전(이익)” → 환율이 *올라서 생긴 ‘환차익’으로 손실을 커버한 상황입니다.
즉, 실제 달러 평가금액은 줄었지만, 환율 상승 덕분에 원화 환산금액은 늘어난 것입니다.
→ 이 상태에서 매도 후 원화로 바꾸면 원화 기준 수익이 맞습니다.
“달러는 양전, 원화는 음전” → 환율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즉, 주식 자체는 수익인데 환율이 낮아져서 원화 환산 기준으론 손실처럼 보이는 상황입니다.
매도 타이밍 요령
실제 원화 수익을 확정하려면, 매도 후 ‘환전까지’ 마쳐야 실현 수익으로 봅니다.
따라서 주가와 환율을 함께 보고 매도 시점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