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友達に会って、買い物をします
에서 왜 친구‘를’ 인데 토모다치 뒤에 に 가 붙어요?
왜 を가 아닌가요 ㅠㅠ
→ 한국식 해석은 " 의역 " 이다
의역
➡ 재해석 / 한국인에 입맞에 맞춘 각색 및 편집
★ 한국어 해석이 마치 일본어 원문인 것처럼 보고 공부하는 것은 " 지양 " 하자.
일본어 원문을 보고 나서,
한국어 해석은 " 옵션 " 으로 볼 것.
会う(あう):만나다(と를 쓰는 경우는 정해진 장소에서 만나는 것、に를 쓰면 직접 그 사람을 만나러 가는 쪽)
乗る(のる):타다(Ride、운송수단)
기초에선,
이 2가지 동사들이 " 대상의 용법인 に " 와 쓰였을 때,
의역이 되어서
を랑 혼동하시는 분들이 무지 많습니다.
10명 중에,
10명이 다 똑같은 질문을 한다는 것이죠.
" 대상 " 의 용법을 강제로 하는 친구들이면서,
한국어로 " 직역 "(일본어 원문을 그대로 끌어와서 해석하는 것)하면
" 어색 " 하기 때문에,
교재에 나와있는 해석은
이렇듯,
한국인에 입맛에 맞춘 해석이 즐비하답니다.
즉,
이런 표현들을 일본어로 그대로 치환하면 " 틀리는 것 " 들이 많고,
일본인한테,
を아님? 이라고 물어보면 그들 입장에선 " 어이없는 황당한 표정을 짓기 일쑤겠죠? "
그래서,
JLPT 문법 문제에서는
に가 들어갈 자리에
선택지에 を를 집어넣고, 함정에 빠지도록 " 유도 " 하는 식으로 문제가 나온답니다.
그러니,
무조건 해석에 의거해서 외국어 공부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조사를 어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죠.
조사는,
" 용법 " 으로 접근하셔야 되기 때문에,
결국 용법들은,
예문을 많이 접하는걸로 어떤식으로 쓰였는지 캐치하실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보는 방법 말고는 딱히 방도가 없습니다.
아,
그리고 공부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が를 を로 해석할 수 있나요?
(好きだ、嫌いだ、嫌だ、上手だ、下手だ、得意だ、苦手だ、~たい、ほしい 등등...)
라는 맥락과도,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이 부분 공부하셨다면,
이 부분 또한 여기서 설명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山田さんとお酒を飲んで、家に帰りました
방향 조사로 가는 경우는
に、へ 둘 다 사용은 가능합니다.
그러니,
어느쪽으로 사용하셔도 이상하진 않습니다.
구별을 하자면
に로 가는 경우는 " 최종 도착지 " (+목적)
へ는 " 방향 " 이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