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물어봤는데 듣다보니 저도 진짜 궁금 해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도 자세히 보지는 않아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손목에 머리끈 같은 게 있어요 ㅡㅜㅡㅜㅜ 솔직하게 말해서 보는 사람마다 다 잘생겼다/훈훈하다 하고 차갑지만 친절한 편이라 여친 없는 게 오히려 이상한 수준인데….. 여친이 있어서 그런 거일까요?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대학생도 아니고 미성년자도 아닌 20대 중반이라 체육대회 같은 것도 할 일 없어서 앞머리 묶을 일 없어요 앞머리 기장만 약간 길고 그 외에는 머리 기장이 묶으나 마나 할 정도로 기장이 긴 편도 아니구요 여친 있는 거면 진짜 다시는 사람 못 좋아할 것 같을 정도로 슬플 것 같아요 보통 남자 분들은 왜 머리끈 차고 다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