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3.2라면 인서울은 가능성이 아주 희박해 보이고
수도권이나 지거국인데, 왜 수시를 지원하지 않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시를 상향지원이라도 해볼 수 있지 않나요?
아마 수능에 자신이 있는 모양입니다만... 모고 등급이 얼마나 나오는지도 역시 모르겠습니다만, 재학생은 실제 수능에서 모의고사 성적보다 보통 한 두 등급 정도 낮게 나오기 예사입니다. 그만큼 N수생의 위세가 대단합니다.
게다가 대학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 인원의 비중은 약 80%, 정시는 약 20% 정도입니다.(상위권 대학은 정시모집 비중이 약간 더 높고, 지방대로 갈수록 수시비중이 더 높아지는 편입니다). 모집 인원도 적은 정시에 올인하다가는 아차~ 하는 순간 바로 안 좋은 결과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많이 태어난 07년 황금돼지띠가 대학가는 해입니다. 경쟁률이나 입결이 (역대급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많은데요. 수능에 얼마나 자신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보수적으로 지원전략을 짜는 것이 나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