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사고로 인해 현재 입원해있는 사람입니다 사고 후 119에 실려서 급하게 근처 대학병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첫날은

사고 후 119에 실려서 급하게 근처 대학병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첫날은 응급실이랑 중환자실 왔다갔다 하면서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일단은 다리쪽은 종아리부터 허벅지그리고 골반까지 골절 되어있으며3등분이 되어있는 상황이구요허리는 요추2번쪽에 나사 4개정도 박는다 하였습니다 네 여기까지는 착오없이 잘 진행이 되었지만 아시다시피 대학병원이라 수술이 확정되어 있지 않고 계속 대기만 타고 있는상황입니다 첫날입원한 순간부터 수술날짜가 수시로 바뀌고 이제는 2~3주까지도 걸릴수 있다더군요 엑스레이건 엠알아이건 미친든 아파도 참고 견뎠는데 허리도 부서져있고 다리도 부서져있는상황이라 침대위에서 같은자세로만 생활하는것과 새볔에 불편하고 아파서 계속 잠못이루는게 너무나도 힘이듭니다 겨우 오늘 1시쯤에 허리수술이 잡히긴 했는데 확실치 않고 또 미루어질수 있다고 얘기를 합니다 사람 기다리다 미치겠습니다 다리랑 허리부러진사람한테 침대한구석에서 일어나지도 못한채 누워서 기다리기만 하는 제가오늘 너무 서러워서 한없이 울다가 글 남겨봅니다 병 간호하시는 어머니보고 있자니 화가 너무 치물어 오르기도 하구요일단 제 입장은 여기까지인데 오늘 상황을 보자니 허리수술할거 같네요 나머지 수술도 늦어도 목요일까지는 될거 같습니다 제가 물어보고 싶은건 저는 더이상 못기다리고 침대위에서 못움직인채로 지내고 싶지않습니다 허리수술은 여기서 수술두번 다 받고 정형외가는 이번주도 안된다면 다른병원에서 바로 수술이 가능할지 물어봅니다 다른병원에 여기서 찍은 서류들만 가지고 바로 수술이 가능한지 ..아니면 다리의 골절부위가 넓어 문제가 되지는 않을지 ..궁금해서 침대위에서 욕창걸린 허리 부여잡고 글 적어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