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산은 어디입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산을 정확히 하나의 산으로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식적인 전국 단위 집계의 어려움: 국립공원 등 일부 관리되는 산들은 탐방객 통계가 있지만, 전국의 모든 산을 대상으로 한 정확하고 일관된 통계는 찾기 어렵습니다.
시기와 목적에 따른 변화: 계절, 접근성, 개인의 등산 목적(가벼운 산책, 본격적인 등반 등)에 따라 선호하는 산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많이 찾는다'의 기준 모호성: 단순 방문객 수인지, 등산객 수인지, 혹은 특정 기간 동안의 인기인지 등 기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접근성이 좋고, 수도권에 가까우며,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를 갖춘 산들이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산들이 꾸준히 언급됩니다.
북한산 (서울/경기): 수도권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다양한 코스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여 사계절 내내 많은 탐방객이 찾습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리도 잘 되고 있습니다.
설악산 (강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산 중 하나로, 웅장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를 갖추고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도전하는 곳입니다.
지리산 (경남/전남/전북):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국립공원으로, 다양한 동식물과 깊은 계곡, 웅장한 능선 등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종주 산행 등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그 외 인기 있는 산들:
관악산 (서울/경기): 북한산과 함께 수도권의 대표적인 산입니다.
도봉산 (서울/경기):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하며, 암릉미가 뛰어납니다.
내장산 (전북):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이 찾습니다.
한라산 (제주):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독특한 화산 지형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결론적으로, 통계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산"을 하나로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북한산, 설악산, 지리산 등이 꾸준히 높은 인기를 누리는 대표적인 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백두산은 중국이 아니면 다른 곳을 통해 가는 방법은 없습니까?
현재 대한민국 국민이 백두산을 오르는 가장 일반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은 중국을 통해서 가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리적 위치: 백두산은 북한(양강도)과 중국(지린성)의 국경에 걸쳐 있습니다.
남북 관계: 현재 남북 관계 상황으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을 통해 백두산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과거 금강산 관광처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북한으로의 자유로운 여행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중국을 경유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을 통해 백두산을 가는 주요 경로:
서파(西坡, 서쪽 코스): 완만한 경사로 비교적 오르기 쉽고, 천지까지 차량으로 이동 후 계단을 오르는 방식입니다. 고산화원, 금강대협곡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북파(北坡, 북쪽 코스): 가장 먼저 개발된 코스로, 온천 지대와 장백폭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천지까지는 봉고차(짚차)로 이동 후 짧은 도보 구간이 있습니다.
남파(南坡, 남쪽 코스): 가장 최근에 개방되었으며, 천지를 가장 가까이서 넓게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방 시기가 제한적이고 기상 변화에 민감합니다. 압록강 발원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가능성 (현재는 불가능하거나 매우 제한적):
북한을 통한 방문: 위에서 언급했듯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향후 남북 관계 개선 및 교류 활성화 시 가능해질 수 있는 희망 사항입니다.
러시아를 통한 접근?: 지리적으로 러시아와 백두산이 직접 연결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러시아를 통해 중국이나 북한으로 우회하는 것은 현실적인 경로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대한민국 국민이 백두산을 등반하고자 한다면 중국을 통해서 가는 것이 유일하고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언젠가 남북 관계가 좋아져 북한을 통해 우리 땅에서 백두산을 오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많은 사람들이 염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