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 영주권과 일본 워홀 사이에서 고민 중이신 질문자님.
고1이라는 이른 시기에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계신 점, 정말 대단하고 멋집니다
저도 진로를 고민하며 여러 나라를 직접 경험해봤기에 그 마음 너무 잘 이해됩니다.
1. 최종 목표에 따라 우선순위를 세우세요
질문자님이 호주 영주권을 목표로 한다면, 워킹홀리데이보다는 호주 유학 또는 기술이민 준비가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호주 영주권은 단순히 워홀만으로는 어렵고, 학력·경력·언어 조건을 갖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영어 실력을 차근히 올려 IELTS 6.0~7.0 이상을 목표로 해보세요.
2. 일본 워홀은 ‘경험’에 가깝습니다
일본 워홀은 이민이 아닌 단기 경험용 프로그램이라서, 만 18세 이후 언제든지 갈 수 있습니다. 일본어 실력이 이미 N2라면 성인되자마자도 가능하긴 하지만, 단순 아르바이트 외에 특별한 성과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3. 전략적으로 순서를 정하는 것이 좋아요
* 지금부터 영어 공부 집중
* 고등학교 졸업 후 호주 어학연수 → 유학 → 기술이민 코스 고려
* 중간에 일본 워홀은 짧은 공백기나 리프레시용으로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