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3년에 고1 때부터 사랑니가 있었어요. 근데 솔직히 너무 무서워서 고3이 된 지금까지 계속 미뤘죠…그런데 갑자기 왼쪽 아래가 쑤셔서 ‘이게 뭐지?’ 하고 봤더니, 아, 바로 수평 매복 사랑니였어요. 그래서 2주 전에 예약을 해놨습니다.근데 문제는 어제쯤 반대쪽도 아파서 동네 치과를 갔더니, 치과 선생님이 ‘신경치료를 하루빨리 받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근데 사랑니 발치일이 내일이고, 저는 대구에 신경치료 전문으로 해주는 곳도 잘 몰라서 고민 중이에요.여기서 궁금한 건, 신경치료를 먼저 해야 할까요, 아니면 사랑니를 먼저 뽑아야 할까요…?이제는 정말 치료나 발치 받아야할 것 같습니다.미뤘다간.. 끔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