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같은 회사이지만 다른 부서이고, 평소에 크게 친하진 않음.
상황: 본인 결혼식에는 회사를 통해 초대할 예정 → 그래서 "내가 안 갔는데 나중에 초대해도 되나?"라는 고민.
조건: 결혼식 장소가 부산, 본인은 서울 근무 → 물리적 거리 부담이 큼.
1. 꼭 참석해야 할까?
멀리 지방에서 하는 결혼식은 보통 가까운 지인, 가족,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니면 안 가는 게 일반적이에요.
서울-부산 정도 거리라면, "안 갈 수 있는 명분"이 충분합니다. 회사에서도 다들 이해할 거예요.
대신 어떻게 하면 좋을까?
축의금: 못 가더라도 축의금은 전달하는 게 예의예요. 직접 전하거나, 계좌로 보내도 됩니다.
메시지: “거리가 멀어 참석은 어렵지만,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말 한마디만 더해도 충분히 정리돼요.
3 그럼 내 결혼식 때 청첩장 줘도 될까?
가능합니다. 상대방도 "내 결혼식에 굳이 서울에서 내려오지 않은걸" 이해할 거고, 그렇다고 해서 본인 결혼식에 초대 못 하는 건 아니에요.
다만 줄 때는 살짝 배려 섞어서,
“예의상 그래도 가야 하나?”에 대한 정리
정말 가까운 부서 동료나 친한 관계라면 ‘예의상’ 가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크게 친하지 않은 다른 부서 직원"이라면, 안 가도 전혀 문제없음 → 대신 축의금은 꼭 챙기시면 됩니다.
✅ 결론:
안 가셔도 됩니다. (거리 핑계는 충분히 정당)
축의금+축하 인사로 마무리.
나중에 내 결혼식 청첩장 드려도 무방. 다만 말할 때 약간의 배려 멘트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