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여성 고민입니다. 26세 직장다니는 여성인데요. 저 이제 새아빠를 볼 낮이 없네요. 제가
26세 직장다니는 여성인데요. 저 이제 새아빠를 볼 낮이 없네요. 제가 3살때 아빠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시고 제가 8살때 엄마가 재혼하셔서 새아빠가 계십니다. 저는 새아빠를 처음 본 순간 부터 엄마사랑 뺏겼다는 생각에 새아빠한테 곁을 내주지도 않고 정도 안주고 못되게굴고 차갑게 대했습니다. 이게 다 엄마때문에 제가 오해를 해서 생긴일 입니다.엄마가 어렸던 저에게 관심 안주고 아빠만 바라봐서 제가오해를 했습니다.결혼 앞두고 엄마랑 이야기하다가 제가 어린시절 백혈병 치료받았을 때 골수를 기증해 주신 분이 새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동안의 제 행동에 후회가 되었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아빠한테 사과드리고 제 곁을 드리고 싶은데 어떻해야 하나요? 그동안 제가 못되게 했던 것들 모두 사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결혼식때 아빠 손 잡고 입장하고 싶은데 아빠한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