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한자라도 한국, 중국, 일본에서 모양(획수), 의미, 발음, 쓰이는 용례가 다르기에 번역 목적과 대상에 따라 적합한 한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중국 독자용이라면 중국 간체자를, 일본 독자용이면 일본 신자체를, 한국 내 전통적 의미나 고전 문맥에서는 한국식 한자를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즉, 문서나 주소록을 한자로 번역해서 사용하고자 할 때는 대상 독자와 쓰임새를 고려해 중국어 간체자, 일본어 신자체, 한국식 전통 한자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