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상담. 현실적 조언 위로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모두 해주세요 저는 공부를 진짜 못해요집중력이 문젠건지, 암기를 못하는건지고등학교 3년동안 수업시간에 모범생이

저는 공부를 진짜 못해요집중력이 문젠건지, 암기를 못하는건지고등학교 3년동안 수업시간에 모범생이 될정도로 집중 잘하고학원도 화학 생명 국어 수학 영어 다 다니고저녁밥 거르면서 스카에서 매일 2시까지 공부하고하루에 아메리카노 2샷씩 먹었어요시험기간 한 달 전부터 마음이 조급해져서 인스타 유튜브 다 지우고쉬는시간 자습시간 놀지않았고시험이 끝나면 세특 챙기려고 여러가지 횔동 발표 준비하고그랬는데요수능 50일 남은 지금, 저의 내신 성적은 인서울은 꿈도 못 꿀 등급대이고 정시도 53345…. 이젠 자신있었던 수학도 처음으로 3,4등급을 맞아봤어요저는 정시가 가능성이 없어서 수시로 제일 가기 싫었던 집 가까운 지거국에 지원해야했어요물론 상향도 썼지만, 학종이고 소신이고 그래서 수치상으로는 6광탈 할 확률도 있어요뭐가 문제인가요? 이제는 너무 실패하고 다시 일어서고 다시 실패하고 그럼에도 다시 일어서고. 이 과정을 3년동안 반복했더니 지금은 무기력하고 공부는 해도 어차피 나는 또 안되지 않을까 라는 확신을 가지며 살아요달라질까요 제가주변에선 눈을 낮춰야한다고 하는데, 눈은 낮출 수 있지만 제가 했던 노력이 있잖아요 제가 한때 생각했던 꿈이 있고. 목표가 있고. 한 노력이 있는데, 놀고싶은 마음과 안하고싶은 마음과 그만두고 싶은 마음을 참은 제 노력이 있잖아요 근데 어떻게 꿈을 낮출 수 있겠어요제가 가고 싶은 대학교는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인하대학교에요다시 한 번 도전한다면 문제점을 알아야할 것 같은데 모르겠어요생각해봐도 성찰하고 되돌아봐도 문제를 모르겠어서 이상태이면 다시 도전한다고 해도 고등학교 3년 생활과 비슷하지않을까요뭐가 문제일까요너무 절실하게 너무 다른 놀거 다 끊고 공부한게 문제점일까요 너무 모순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