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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무 폐급알바인가요 평일 주5일 저녁 2시간정도 근무할 수 있는 설거지 알바를 구했는데

평일 주5일 저녁 2시간정도 근무할 수 있는 설거지 알바를 구했는데 생각해보니 방학 1, 2월 말에 4일정도 해외여행을 계획해놓은 상태라ㅠㅠ 한 달에 한 주 정도 두 달 연속 빠질거 같은데 너무 폐급인가요? 아직 근무하기 전이라 사장님께 말씀못드렸는데 근무하기 전에 밀씀드리는게 나을까요? 아님 여행가기 한 달 전에 1,2월 여행가는걸 다 말씀드리는게 나을까요?이미 숙소랑 비행기 다 결제를 한 상태라 취소하는건 안될거같아요.그리고 10월, 11월에는 시험이랑 학교일때문에 하루정도 못나갈거 같은데 그거랑 같이 보면 너무 자주빠지는 알바라고 생각하시겠죠?ㅜㅜ 근무 전에 미리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짤리는게 나을까요? 엉엉ㅠㅠ

너무 걱정하고 계시는군요. 질문하신 내용들을 찬찬히 살펴볼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주 5일 근무하는 새 알바생이 시작도 전에 한 주 가까이 (4일) 쉬어야 하고, 추가로 다른 날도 빠져야 한다고 하면 사장님 입장에서는 좀 난감하게 생각하실 수 있어요. 아예 '폐급 알바'까지는 아니겠지만, 구인하는 입장에서는 좀 아쉬울 수 있는 조건이죠.

가장 좋은 방법은 근무 시작 전에 사장님께 미리, 솔직하게 모든 상황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래야 사장님도 미리 계획을 세우실 수 있고, 서로 오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장님이 괜찮다고 하시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고요. 혹시라도 "그럼 같이 일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하시면, 그건 그 가게의 근무 조건과 맞지 않는 것이니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미리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나중에 근무 중 갑자기 통보해서 생기는 문제보다 훨씬 낫습니다.

고민 많으셨을 텐데,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좋은 결과를 기다려보는 게 최선이에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