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질문자님처럼 중학생 때 삶에 대한 고민을 했었어서 공감이 가네요.
왜 태어났을까, 어떻게 살아야할까, 이렇게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는데 살아있어야 하는게 맞나 그런 생각들을 아주 오랜 기간동안 했었어요. 저는 종교가 있어서 내가 태어났다면 뭔가 쓰임의 이유가 있으니 태어나도록 하셨을텐데 도저히 그 이유도 모르겠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쓸모 있는 사람이 쓰임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 해서 간호사가 되었어요. 시간이 지나 이렇게 같은 고민을 가진 질문자님에게 답변도 해줄 수 있게 되었네요!
너무 깊게 고민하지 말고 소중한 그 시간을 즐겁게 잘 보내세요! 매일매일 조금씩 살아가다 보면 뭔가 고민하던 것과 비슷한 답을 찾을 수도 있을 거에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