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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했는데 수능 망했어요 재수했는데요.. 너무 망했어요 작년 수능 66677에서 올해 학원을 다니면서 많은

재수했는데요.. 너무 망했어요 작년 수능 66677에서 올해 학원을 다니면서 많은 사설 교육청 평가원 모의고사들을 봤고 수학은 2~3 영어도 2~3 탐구도 3까지 올렸어요 근데 올해 수능은 54446이 나올것같아요.. 국어부터 너무 어려워서 멘탈이 나가서 글도 안 읽히고 수학은 그래도 차분히 풀건 다 명확히 풀었는데 70점대가 나왔어요 푼게 다 맞았다는 전제하에. 근데 채점해보니 거기서 3개가 틀려버렸고 탐구도 너무 어려워서 다 찍게 된것같아요 부모님이 돈 많이 들여서 학원 보내주셨는데 열심히 안 한것같고 결과가 이러니까 너무 우울합니다 부모님은 제가 괜찮은 척 하고있어서 수능 얼마나 망한지 모르실ㄹ거예요..제가 인서울 간다고 막 말했는데ㅋㅋ..지금 심정은 그냥 삼수하고 싶어요 근데 삼수는 절대 안 시켜주세요 이 성적으로 어디 갈수나 있을까요ㅠ 그리고 주변인들의 시선이 두려워서 대학 가기도 싫어요 어떡하죠..

작성자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정말 시험에 약한 타입이 있습니다.

시험날의 그 긴장감, 압박감, 열시간 가까이 집중하는 그 상황에 약한 사람이 있습니다.

실제로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지능도 일시적으로 떨어집니다.

저도 같은 경우였어요.

아마 저 성적으로 작성자님이 원하는 대학을 가기는 힘들겁니다.

저는 그냥 일단 학교를 간 다음에, 반수를 하거나 편입을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편입은 수능보다 난이도가 더 쉽다고 알고있습니다.

반수할 땐 수시 6장을 꼭 써야합니다. 논술 추천드립니다.

가천대, 아주대, 홍익대, 동국대, 인하대, 국민대,항공대 이런 대학 추천드립니다. 아주대랑 인하대는 최저가 없어서 혹시 모르는 상황에서 도움이 될거고

나머지 대학은 이름값에 비해서 난이도가 그렇게 놓지 않다고 알고있어요.

그냥 대강 말해드린거니 다른 대학 더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우리 인생에 실패란 없습니다.

실패로 보이는 어떤 사건으로 방점이 찍히고 끝나버리는게 아니라 모든 경험이 우리를 성장시킵니다.

앞길이 너무 캄캄해보일 수 있습니다. 진짜 앞으로 뭐해먹고 살지..?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근데 정말 개인적인 견해(사실 인공지능분야 최전선에서 연구하고 있는 과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한 10년쯤 후에는 인공지능덕분에 인류가 노동을 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올거라고 합니다.

지금 아이들이 어떤 공부를 해야할까요 라는 질문을 일론머스크한테 했더니 그냥 공부할필요 없고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라고 합니다.

어차피 인공지능이 다 대체할거니깐요.

뭐먹고 살지 너무 걱정 안해도 돼요.

풍요로운 세상이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