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임상병리학과의 2025학년도 편입 전형이 100% 서류전형으로 변경된 것은 정량 평가보다 전공 적합성과 학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려는 방향성으로 해석됩니다.
동일 학과 출신만 선발하려는 정책이라기보다는, 보다 다양한 배경의 지원자에게 기회를 넓히되, 전공 연계성 및 학업역량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의미로 보는 게 더 정확합니다.
의공학과 출신이라 하더라도, 임상병리와의 연계성을 서류에서 충분히 드러낸다면 합격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한 경영학사 취득도 불리한 요소는 아니며, 학업계획서와 자기소개서 등에서 전공 전환의 타당성과 진정성을 강조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다만, 학과 측의 구체적인 평가 기준은 매년 바뀔 수 있으므로, 입학처나 학과 사무실에 직접 문의하여 전형 요소의 세부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