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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연애중 여친이 전 썸남을 고백했어요 같은 직장에 키 186 되던 5살 많은 형이 있었는데요 (어제

같은 직장에 키 186 되던 5살 많은 형이 있었는데요 (어제 그만뒀어요)20일 연애한 제 여친이 이 형을 좋아했었다고 어쩌다보니 저에게 말해주게 되었어요...듣기로는 반년전에 인사 나누고 얘기 하다가 느낌이 좋아서 여친 친구언니가 술자리를 마련해주었다고 합니다그런데 이 형이 술버릇이 안 좋아서 '예전에 담아뒀던 일?'을 갖고 제 여친에게 욕 비슷하게 말을 했다고 해요그 말을 듣고서 제 여친은 막 울었다고 하는데 그 형은 카카오택시 불러서 걍 집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썸이 쫑났다고 해요하아...솔직히 상처 많이 받았겠네라고 생각하고 싶은데저는 제가 1순위가 아니였다고?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ㅠㅠ키크고 스키니한 체형의 남자를 좋아하면서 나하고는 왜 사귀는거지? 라는 의구심도 생기구요.... (전 175에 운동형 몸매)이런 경우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해서 질문 올려봅니다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제 여친은 이쁘진 않아요.. 

기분이 복잡하시겠어요

여친이 과거를 털어놓은 건 신뢰를 보여주는 것일 수 있어요

비교하는 마음은 자연스럽지만 현재의 관계에 집중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해용!

소중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