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 사람은 이 세상 살아가기 참 벅찬것같아요 그쵸..
그래도 책임감을 갖고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신것같아서 너무 대견하고 수고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20대이신것같은데 원래 20대때 방황하는사람들이 많대요
일도 몇개월 못버텼다고하셨는데 몇번이나 일을 잡으신것도 대단한거에요
아직 질문자님과 조금이라도 맞는 직장을 아직 못찾으신것일뿐! 세상에 딱맞는 직장은 없어도 조금 맞으면 그거로 계속 존버하며 버틴다잖아요
다둘 그렇게 버티고 버텨서 1인분씩 하는 ‘척’을 할수있게되는거에요
완벽하게 1인분 하는사람들도 있겠지만 사회 초년생들은 대부분 ‘척’이랍니다 ㅎㅎ
알고보면 다들 꽤 비슷한 걱정과 고민을 가지고있어요
우울해지고 자존감이 낮아질땐 억지로라도 몸을 바쁘게 만들어보세요
가볍게 걸어도되고 춤과 노래를 불러도되고 청소를해도 되지요~ 거울보면서 윙크한번 날려주고
우리 같이 잘 버텨보아요
아 그리고 sns는 안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곳은 즐거운일, 자랑하고싶은 것들만 모아둔 곳이에요 당연히 남들 잘난것만 보이죠~
그 시간에 자신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거 어떠신지요!? 일기쓰거나 산책하면서 생각해보세요
사람은 생각보다 자기 자신에대해 몰라요
자기에 대해 공부할수록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될거에요
나를 사랑해야 남도 나를 제대로 사랑합니다
나부터 건강해져서 그런 쑤레기는 잊고 다음엔 제대로된 남자 만나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