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은 이미 다녀오셨고, 16일부터 19일까지 계속 비 예보라 쿠로카와/히타와 이토시마 중 고민이시군요. 두 지역을 비교해서 추천해 드릴게요.
1. 쿠로카와/히타:
쿠로카와 온천: 온천 마을 자체는 비가 와도 운치 있지만, 대부분의 활동이 야외 온천 순례입니다. 비가 많이 오면 이동이 불편할 수 있고, 노천탕 이용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료칸 내에 실내 온천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이 많으니, 료칸에서 온천을 즐기는 것을 중심으로 계획하면 괜찮습니다. 쿠로카와 온천 마을 Google 지도
히타: 오래된 거리 마메다마치(豆田町)는 비오는 날에도 운치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 박물관이나 양조장 견학도 좋은 선택입니다. Google 지도
2. 이토시마:
주로 해변, 카페, 드라이브 코스가 유명해서 비 오는 날에는 매력이 반감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 아울렛 쇼핑몰, 공예 공방, 분위기 좋은 카페 등 실내 활동도 일부 즐길 수 있습니다. Google 지도
제 추천은...
비 예보를 고려하면, 쿠로카와/히타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쿠로카와에서는 료칸에서 온천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히타에서는 마메다마치 거리를 산책하거나 실내 시설을 방문하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이토시마는 날씨가 좋으면 정말 아름답지만, 비 오는 날에는 아쉬운 점이 많을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을 선택하시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