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 중인 고2 저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제 진로는 원래 패션 디자이너여서 패디과

사람마다 잘 할 수 있는 게 다른데

대한민국 입시는 무조건 공부를 잘 해서

등급이라는 수치로 평가가 되는 게

참 다양성을 잃게 만드는 단점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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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부모님 세대야

경제 발전을 하던 시기라

일자리도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요즘은 또 그렇지 못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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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인 인력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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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대학교를 가는 사람들이 몇 안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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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까 대학교를 졸업하는

졸업자들도 적어서

학력조건을 따졌을 때 대졸자는

좀 더 똑똑한 사람! 일을 시켰을 때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 이라고 인식이 되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요즘 대학교 안 가는 사람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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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상향평준화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반대로 모두가 가기 때문에

학력조건만으로는 인력의 퀄리티를 판단하기엔 애매하다! 라는 결과가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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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엔 스페셜리스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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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이 처음에 말씀하신

패션디자이너 업계만 해도

패션전공자를 우대한다 라고

모집할 때 부터 버젓이 쓰여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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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대학교를 졸업해서

쓸만한 인재다! 라고 판단하기엔

이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요구하는 시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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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 패션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 조차

대학교를 입학 할 때에는

국영수사과 점수가 중요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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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열심히 공부하셔서 선택지를 넓히는 게 가장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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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패션을 공부하는 입장이지만

수험생이었을 때 다 같이 가는 대학교지만

대학교에서 배우는 방향이 다른데

왜 똑같은 시험을 보고 점수를 내서 판단할까? 의문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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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한민국 사회가 그러니..

어쩔 수 없이 따르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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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패디과 같은 경우엔

실기를 쳐서 가는 경우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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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입시미술을 했던 입장이지만

입시미술을 통해서 그려내는 미술은

패션과 100% 맞지 않아서

이것 또한 아이러니한 부분이 많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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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쩌겠어요?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한

이 사회의 룰을 따라야 하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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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확실한 거 한가지는

룰을 따라가 되 내가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기준은 있어야 흔들리지 않는 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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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대학교에서 패션을 배우고 있지 않아요

​

패션스쿨에서 패디과로 공부를 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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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린 입시제도가

저한테는 의문이 너무 많았고

그런 걸로 내가 패션을 얼만큼 사랑하고

또 하고 싶어하는 지를 보여줄 수 있는

지표라고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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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패션전문학교라고 하는 곳을 알게 되어서

전화상담을 통해서 학교 입시절차를 보니

제가 상상했던 그대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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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처음엔 부모님이 반대할 거라고 생각하고

몰래 원서접수를 해서 입시를 하려고 했는데

학교 입시절차 자체에 부모님과 학교가

통화하는 시간도 있을 뿐더러

제출 서류에 부모님께서 작성하는 것도 있어서

결국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면접보러 갈 때 엄마랑 같이 학교를 방문해서

멘토링상담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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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는 라사라패션전문학교라고 하는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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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으셨다고 하니

아마 한 번쯤은 들어보셨거나

스쳐지나갔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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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패션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유명한 학교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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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사라패션전문학교는 입시를 할 때

고등학교 내신성적이라던지

수능성적이라던지

입시미술을 해야만 할 수 있는

실기성적이 반영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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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통화 심사 2차 학교 방문심사 이렇게 진행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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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심사에서 지원자가

패션에 대해서 얼마나 관심이 많고

공부를 왜 하고 싶어하고

어떤 식으로 공부해서

어떤 직업군을 꿈꾸고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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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구체적이고 명확할 수록

라사라에서는 확신을 갖고

패션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 학생으로 평가되고

입학을 할 수 있도록 합격점을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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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2차 방문 심사를 할 때

창의력테스트라고 하는 실기가 있는데

그닥 중요하진 않는 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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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찍이 패션공부를

개인적으로 했던 학생들에게

가산점을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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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이 심사봤던 학생은

리폼한 옷을 가져와서 발표했는데 멋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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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입시미술학원에서 그린 그림을 제출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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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님께서 입시미술학원 다니는 거

힘들텐데 고생이 많았겠다 하시는데

왈칵 눈물이 나서 면접 때 쫌 창피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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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하고 싶은 공부를 하려고

입학절차를 밟는 와중에도

라사라는 내가 얼만큼 패션에 진심인지를 알아줘서

입학 확정났을 때 정말 기뻐서 날 뛰었었던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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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세상인 만큼

다양한 사람들의 재능과 생각이 있고

다양한 학교가 있다라는 걸 질문자님도 아셨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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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는 거 좋아하고 패션 좋아하시면

지금부터라도 패션공부를 위해서

무언가 노력을 해야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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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 입학을 하는 것이든

저처럼 다른 학교를 알아보고 입시준비를 하는 것이든

움직이고 무언 갈 시작해야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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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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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움직였기 때문에

지금 라사라라는 학교에 입학했고

다른 대학교 패디과에 다니는 학생들 보다

실기 수업이 80%이상 많은 교육과정을 거쳐

패션 전문가로 거듭나고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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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 때는 라사라

무료방학자격증 특강을 통해서

자격증도 딸 계획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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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사라에서는 자격증 취득을 통해서

학점인정도 받을 수 있어서

이 자격증 따면 빨리 졸업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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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4년제 대학교 패디과 다니는 학생들보다

빨리 사회진출을 하거나

아님 남는 시간에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제 스펙이나 경험을 높이려고 계획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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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라 부모님께서 물려주실 사업이 있지 않는 이상

우리는 기업이나 회사에 취업해서

노동력을 제공해서 급여를 받을 입장일텐데

기업이나 회사에서 나라는 사람을 픽할 때

내 조건을 따져볼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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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조건이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고

차별성이 있어야 선택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라사라를 택한 부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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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말씀드린 빠른 졸업을 통한

스펙업그레이드라던지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실습교육을 통한

패션전공 지식을 쌓을 수 있다던지

자격증 특강을 통해서

스펙을 인증할 수 있는 자격증을 딴다던지 등등

여러 조건을 살펴봤을 때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학교가 라사라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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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다니고 있는 라사라는

진로진학멘토링이라고 해서

입시 희망하는 패션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생들 대상으로 상담통화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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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방문해서 상담도 가능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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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의 꿈 다시 꾸시고 싶다면 한 번 도움 받아보시는 거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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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 세상에 한가지 길만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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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방면으로 고민하고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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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이 직접 말씀하셨잖아요?

"이제는 뭐 하고 살지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걸 따라가고 싶어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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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이 정말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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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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